本因坊策元, 1675年(延寶三)-1699年(元祿十二)
본성은 佐山, 토쿄에서 태어나다. 道策문하 다석 제자중 한 사람.
나이는 道的과는 6세, 八硯과는 9세, 스승 道策과는 30세의 차이가 있다.
1692年(元祿五) 11月, 2년전에 후계자 道的이 죽어 策元이 道策의 재후계자가 되다.
策元의 나이 18세, 기격은 五段 내지 六段. 동년 12月 7日, 어성기에 첫 출사하여, 安井知哲에게 先番으로 13집을 이기다. 죽기 1년전인 元祿 11年까지 총 7국을 두다. 策元 후계자 때에도, 道的 후계자 때에도 이의를 제기한 道節이 쟁기 신청을 했다고 하나, 道節은 이미 이노우에家의 양자로 들어가 있던 시기다. 어성기에서도 道節과의 대국이 있었으나 그 같은 기미는 느낄 수가 없다.
策元은 25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했다.
당시는 그저 몸살 정도로 여기고 위생관념도 적어 내제자들이 많이 결핵에 감염된 상태였다. 策元이 죽은 후에도 道策이 후계자를 세우지 않았던 것은 아들 道知의 성장을 기대한 것으로 전해진다.